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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adio Today!</title>
	<link>http://wonjucho.com/wordpress</link>
	<description>How's your day today?</description>
	<pubDate>Wed, 02 Jun 2010 12:51:4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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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 쇼핑리스트 대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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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2 Jun 2010 12:39:57 +0000</pubDate>
		<dc:creator>우유과자</dc:creator>
		
	<category>Stationary Traveller</category>
	<category>Hong Kong</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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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홍콩 쇼핑리스트 1 : 마그네틱 컵. 욕실벽에 붙여 놓고 쓸 수 있는 양치컵. 자매품으로 숍 홀더, 칫솔 꽂이 등도 있었음.(시티슈퍼에서 나는 컵만 구매) 2010-06-02 21:13:17 
	
	홍콩 쇼핑리스트 2 : 머리감는 장갑. 돌기가 있는 실리콘 소재. 면적이 넓어 거품도 잘 나고 샴푸시간도 단축. 세정결과 아주 만족.(이건 샤샤에서 구입) 2010-06-02 21:15:46 
	
	홍콩 쇼핑리스트 3 : 요거이 초극세사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div class="me2day_daily_digest">
<ul>
<li>홍콩 쇼핑리스트 1 : <a href='http://www.flickr.com/photos/wonjucho/4663223526/'>마그네틱 컵</a>. 욕실벽에 붙여 놓고 쓸 수 있는 양치컵. 자매품으로 숍 홀더, 칫솔 꽂이 등도 있었음.<span class="me2_tags">(시티슈퍼에서 나는 컵만 구매)</span><span class="datetime"> <a href="http://me2day.net/wonjucho/2010/06/02#21:13:17" rel="bookmark" title="퍼머링크" class="datetime">2010-06-02 21:13:17</a> </span></li>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24/4663223526_5c702fab87_m.jpg" alt="" /></p>
	<li>홍콩 쇼핑리스트 2 : <a href='http://www.flickr.com/photos/wonjucho/4662602949/'>머리감는 장갑</a>. 돌기가 있는 실리콘 소재. 면적이 넓어 거품도 잘 나고 샴푸시간도 단축. 세정결과 아주 만족.<span class="me2_tags">(이건 샤샤에서 구입)</span><span class="datetime"> <a href="http://me2day.net/wonjucho/2010/06/02#21:15:46" rel="bookmark" title="퍼머링크" class="datetime">2010-06-02 21:15:46</a> </span></li>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68/4662602949_eb21de6000_m.jpg" alt="" /></p>
	<li>홍콩 쇼핑리스트 3 : 요거이 <a href='http://www.flickr.com/photos/wonjucho/4662632293/'>초극세사 먼지떨이</a>. 목화송이마냥 폭신하고 부드러운 데다가 랩탑 사용중에도 키보드 청소를 할 수 있다는 게 <a href='http://www.cyberclean.co.kr/'>Cyber Clean</a> 보다 좋은 점<span class="me2_tags">(역시 시티슈퍼)</span><span class="datetime"> <a href="http://me2day.net/wonjucho/2010/06/02#21:31:40" rel="bookmark" title="퍼머링크" class="datetime">2010-06-02 21:31:40</a> </span></li>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26/4662632293_e3d3025e3a_m.jpg" alt="" /></p>
	<li>홍콩 쇼핑리스트 4 : <a href='http://www.flickr.com/photos/wonjucho/4662632131/'>시티슈퍼 에코백</a>. <a href='http://www.rumebags.com/shop/RuMe'>Rume Bag</a>도 10불 하는데 이건 단돈 1500원 수준. 착착 접으면 <a href='http://www.flickr.com/photos/wonjucho/4663270376/'>손바닥만한 사이즈</a>로 줄어드는데다가 고리가 있어 가방에 달아 놓으면 깜빡 잊고 나갈 염려도 없을 듯.<span class="me2_tags">(근데 이런 에코백이 너 도대체 몇개냐)</span><span class="datetime"> <a href="http://me2day.net/wonjucho/2010/06/02#21:39:11" rel="bookmark" title="퍼머링크" class="datetime">2010-06-02 21:39:11</a> </span></li>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65/4662632131_b881a69dc5_m.jpg" alt="" /></p>
	</ul>
	<p style="background:url(http://me2day.net/images/me2day_icon.gif) no-repeat right top;padding-right:25px;text-align:right; font-size: 0.9em;">이 글은 <a href="http://me2day.net/wonjucho" target="_blank">우유과자</a>님의 <a href="http://me2day.net/wonjucho/2010/06/02#21:13:17">2010년 6월 2일</a>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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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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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ainy Hong Kong</title>
		<link>http://wonjucho.com/wordpress/?p=53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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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2 Jun 2010 01:04:43 +0000</pubDate>
		<dc:creator>우유과자</dc:creator>
		
	<category>Radio everyday</category>
	<category>Stationary Traveller</category>
	<category>Hong Kong</category>
		<guid>http://wonjucho.com/wordpress/?p=535</guid>
		<description><![CDATA[	
	난 원래 비오는 게 싫은 사람인데다가 여행가서 비가 오는 건 최악
지금 생각해보면 그 핑계대고 소고백화점 가서 헌터 레인부츠나 하나 장만하는 건데&#8230;
	암튼 선거일 신새벽에 기침하느라 깨서 작업한 사진들, 보시죠.
loading이 길어지면 autoplay를 끄고 수동으로 보시는게&#8230; 첨부터 autoplay가 안되도록 하는 방법을 몰라서(쿨럭)
	PS. 멋지다, Jalbum. 아이폰 사파리에서도 되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57/4659542781_77638780f0.jpg" alt="" /></p>
	<p>난 원래 비오는 게 싫은 사람인데다가 여행가서 비가 오는 건 최악<br />
지금 생각해보면 그 핑계대고 소고백화점 가서 헌터 레인부츠나 하나 장만하는 건데&#8230;</p>
	<p>암튼 선거일 신새벽에 기침하느라 깨서 작업한 <a href="http://winii.jalbum.net/Hongkong%202010/">사진</a>들, 보시죠.<br />
loading이 길어지면 autoplay를 끄고 수동으로 보시는게&#8230; 첨부터 autoplay가 안되도록 하는 방법을 몰라서(쿨럭)</p>
	<p>PS. 멋지다, Jalbum. 아이폰 사파리에서도 되네.
</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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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Over the Mountain</title>
		<link>http://wonjucho.com/wordpress/?p=534</link>
		<comments>http://wonjucho.com/wordpress/?p=534#comments</comments>
		<pubDate>Wed, 26 May 2010 14:47:15 +0000</pubDate>
		<dc:creator>우유과자</dc:creator>
		
	<category>Radio everyday</category>
		<guid>http://wonjucho.com/wordpress/?p=534</guid>
		<description><![CDATA[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거의 다 가서 말 그대로 오버 더 마운틴에 위치
	

오는 길에 이정표부터 범상치 않더니 입구부터가, 지나쳐 온 여타의 펜션하고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약 20여개의 방이 있는데 산 경사면을 따라 반은 산밑 지하에, 반은 지상 밖으로 나와 있는 형태다.  덕분에 산 밑으로 들어간 부분은 에어컨이 필요없을 만큼 서늘.  
	
	수려한 조망
	
	시즌스라는 카페 겸 식당 앞에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거의 다 가서 말 그대로 오버 더 마운틴에 위치</p>
	<p><img src="http://farm4.static.flickr.com/3401/4628503103_5eb83f62f5.jpg" alt="" /><br />
<a id="more-534"></a><br />
오는 길에 이정표부터 범상치 않더니 입구부터가, 지나쳐 온 여타의 펜션하고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15/4642112656_de41825f83.jpg" alt="" /></p>
	<p>약 20여개의 방이 있는데 산 경사면을 따라 반은 산밑 지하에, 반은 지상 밖으로 나와 있는 형태다.  덕분에 산 밑으로 들어간 부분은 에어컨이 필요없을 만큼 서늘.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40/4628526263_7d2a52fb8c.jpg" alt="" /></p>
	<p>수려한 조망</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11/4629157288_cc3526cd7a.jpg" alt="" /></p>
	<p>시즌스라는 카페 겸 식당 앞에는 작은 풀이 두 개. 계곡으로 흐르는 물을 쓰는지 5분 이상 발을 담그기 힘들 정도로 차갑다.  혹 여기서 수영하실 분들은 사전에 준비운동은 한 두어 시간 하셔야&#8230;</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31/4626332126_287414472c.jpg" alt=""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54/4628526327_bc4a253122.jpg" alt="" /></p>
	<p>저 컵 중 하나 내가 깨먹었다. 안하던 부엌일을 하려니&#8230;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23/4628469929_50228faf8b.jpg" alt=""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40/4628500805_de1ebbd391.jpg" alt="" /></p>
	<p>작년에 오픈해서 이제 1년 되었다더니 전체적으로 깔끔.  욕실에 비치한 토일렛토리도 나름 신경쓴 분위기에 나중에 보니 타올도 Over the Mountain 이름을 넣어 따로 제작한 거더라.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25/4628501049_4bfc7acf14.jpg" alt="" /></p>
	<p>21세기 모노리스 배경으로 나왔었을 듯한 exterior</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62/4628501593_b0236d81cd.jpg" alt="" /></p>
	<p>이 문은 들어갈 때 한번 써보고 계속 거실에 딸린 창문만 이용</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30/4628503431_25300d9eb5.jpg" alt="" /></p>
	<p>나름 이 펜션의 마스코트인듯 한 풍산이.  엄청 순하게 생겼는데 최근에 동네개들한테 습격을 당해 현재 재활 중이란다. 몸집만 크지 아직 어린 거 같든데 빨리 재활에 성공하길.</p>
	<p>지난 겨울에 갔었던 봉평펜션 - 서비스 정신이라고는 눈을 씼고 봐도 찾기 힘들었던, 우리가 돈 내고 묵는 건지 신세를 지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의 딱따거리던 주인에 비하면 이 곳에 계신 분들은 모두 월드 펜션 서비스 어워드를 수상해야 할 정도로 친절. 곧 황토방도 연다는데 잘 관리해서 오래 갔으면 좋겠다. 겨울에도 다시 가보게&#8230;</p>
	<p>좀더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a href="http://www.overthemountain.co.kr/">홈페이지</a>를 참조. </p>
	<p>PS. 사진 꽤 찍었는데 포스팅하면서 고르다보니 공교롭게 1장 빼고 전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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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T Bake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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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4 May 2010 15:38:43 +0000</pubDate>
		<dc:creator>우유과자</dc:creator>
		
	<category>Radio everyda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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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삼성동 아웃백 옆 - 정확친 않지만 원래는 삼겹살집이 있었던 곳이었던 듯 - 리노베이션이 한창이더니 오늘 보니 떡하니 이런 카페가. 이름하여 갤러리형 Cafe &#038; Bakery, CT Bakery. 
	
	분위기는 홍대 Cafe aA 풍이지만 베이커리류가 비교 안되게 더 맛나고, 심지어 커피 값도 싸다.  게다가 Free Wifi Zone이라는 사실.  아이폰 사고 나서는 wifi  모드 표시만 봐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삼성동 아웃백 옆 - 정확친 않지만 원래는 삼겹살집이 있었던 곳이었던 듯 - 리노베이션이 한창이더니 오늘 보니 떡하니 이런 카페가. 이름하여 갤러리형 Cafe &#038; Bakery, CT Bakery.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53/4635911326_5878f1ba02.jpg" alt="" /></p>
	<p>분위기는 홍대 Cafe aA 풍이지만 베이커리류가 비교 안되게 더 맛나고, 심지어 커피 값도 싸다.  게다가 Free Wifi Zone이라는 사실.  아이폰 사고 나서는 wifi  모드 표시만 봐도 반갑다니까.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61/4635307629_17ed2be8c0.jpg" alt="" /></p>
	<p>한켠에는 이런 대형 스피커박스도 있었는데 여기로 음악이 나오는 거 같지는 않다. 그냥 장식용인가?  선곡도 그다지 임팩트 있었던 것도 아니고.  1층 테라스 근처 자리는 흡연이 가능해 실내에 담배 냄새가 나는 게 좀 흠이라면 흠. 이제 좀 더 따뜻해지면 스모커들은 알아서 바깥자리로 나가 주시겠지. </p>
	<p>삼성동에도 이런 데가 생기다니 아주 고무적. </p>
	<p>PS.  사실 오늘 연휴에 다녀온 Over the Mountain 펜션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다음으로 미뤄야겠&#823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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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잡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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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7 Apr 2010 12:26:17 +0000</pubDate>
		<dc:creator>우유과자</dc:creator>
		
	<category>Radio everyda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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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We rule.   아이폰 버젼 동물의 숲이랄까? 시간 맞춰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한 돈으로 장원을 확장하고 일거리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주문을 받아 주민들을 돌본다.  일거리가 많아질수록 영지에 주민들도 늘어나는데 주민들을 터치하면 영주님께(바로 나!) 상냥하게 인사도 한다. 하지만 미투데이에도 썼지만 이 게임의 최대 묘미는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친구들의 주문을 납품할 때마다 차르르하고 나는 돈 쌓이는 소리. 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61/4527304403_89525bb6ee.jpg" alt="" /></p>
	<p><a href="http://werule.ngmoco.com/#">We rule</a>.   아이폰 버젼 동물의 숲이랄까? 시간 맞춰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한 돈으로 장원을 확장하고 일거리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주문을 받아 주민들을 돌본다.  일거리가 많아질수록 영지에 주민들도 늘어나는데 주민들을 터치하면 영주님께(바로 나!) 상냥하게 인사도 한다. 하지만 미투데이에도 썼지만 이 게임의 최대 묘미는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친구들의 주문을 납품할 때마다 차르르하고 나는 돈 쌓이는 소리. 그 소리가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농작물 수확하느라 허리가 휜다 -_- </p>
	<p>가끔 수확할 시기를 놓치면 돈 주고 심은 작물이 다 말라 버리거나, 가끔 내가 친구들 장원에 주문한 것들이 배달안될 때도 있지만 - 이때 주민들이 실망하는 소릴 들으면 나까지 미안해진다니까 -  대부분의 경우 룰만 잘 지켜주면 대체적으로 순조롭게 영지를 확장할 수 있다.  거기다 시간이 지나 레벨이 올라갈수록 내가 투입하는 노동 대비 수익성이 높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것도 꽤나 현실적이다.  사실 돈이 돈을 버는 시대 아닌가.  (요 대목에서 <a href="http://me2day.net/wonjucho/2010/04/14#16:30:34">다연엄마는 &#8216;모야 이 더러운 세상같으니&#8230;&#8217;라고 울컥하기도&#8230;</a>)</p>
	<p>대학교 3학년 때였나 &#8216;산업사회와 노동의 이해&#8217;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기독교적인 관점에서의 노동의 의미를 리포트로 쓰려고 다니던 목사님께 전화까지 드렸던 적이 있다 -생각하면 꽤나 당돌했던 때다 -.  원래 아담과 하와는 노동을 할 필요가 없었는데 선악과를 따 먹는 죄를 짓고 에덴 동산에서 쫒겨나면서 &#8216;노동&#8217;을 하지 않으면 먹고 살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직접적인 노동 없이 돈이 돈을 버는 구조는 하나님의 원래 의도에 벗어나는 게 아닌가라는 골자로 리포트를 냈던 걸로 기억한다.  </p>
	<p>어제 만난 I군이 케인즈가 꿈꾼 사회가 이자소득이 0이 되는 사회였다고 하던데 광야의 만나를 떠올려 보면 그게 더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회일수도.  근데 그렇게 살라면 살 수 있을까?</p>
	<p>이상 소작농들의 복지를 위해 녹지조성에 힘쓰고 신산업개발에 힘을 쓰는 사려깊은 영주, winii(친구등록하셈)였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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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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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Apr 2010 15:44:11 +0000</pubDate>
		<dc:creator>우유과자</dc:creator>
		
	<category>Radio everyday</category>
		<guid>http://wonjucho.com/wordpress/?p=531</guid>
		<description><![CDATA[	어쩌다보니 3월달엔 블로그 포스팅이 한개도&#8230;. 얼렁뚱땅 근황보고로 4월달 방어전중.
	1.  어느 알흠다운 생일파티 
	
	멀리 스페인에서(비록 하몽은 안가지고 오셨지만) 생일 축하하러 오신 분까지 계신&#8230;.
	2.  영화  &#8216;Shutter Island&#8217;
	Which would be worse, to live as a monster or to die as a good man?
	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제일 쉬운게 자신을 속이는 것.
대단히 불친절한 영화다. 믿고 따라오라고 해놓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어쩌다보니 3월달엔 블로그 포스팅이 한개도&#8230;. 얼렁뚱땅 근황보고로 4월달 방어전중.</p>
	<p>1.  어느 알흠다운 생일파티 </p>
	<p><img src="http://pds16.egloos.com/pds/201004/12/21/a0003921_4bc3253d171c8.jpg" alt="" /></p>
	<p>멀리 스페인에서(비록 하몽은 안가지고 오셨지만) 생일 축하하러 오신 분까지 계신&#8230;.</p>
	<p>2.  영화  &#8216;Shutter Island&#8217;</p>
	<blockquote><p>Which would be worse, to live as a monster or to die as a good man?</p></blockquote>
	<p>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제일 쉬운게 자신을 속이는 것.<br />
대단히 불친절한 영화다. 믿고 따라오라고 해놓고 어느새 내 뒤로 돌아가 뒷통수를 날리는 격이랄까. 함부로 감정이입하지 말자가 이 영화의 교훈일지도.<br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8216;에이비에이터&#8217; 이후 신경증을 앓고 있는 남자역에 썩 잘 어울린다. </p>
	<p>3. 영화 &#8216;Up in the Air&#8217;</p>
	<blockquote><p>Life is better with a company.</p></blockquote>
	<p>사실 별 생각없었는데 K모사 K모씨가 출장 다녀오다가 기내에서 봤는데 정식으로 다시 볼까 생각중이라며 강추하길래 보게 됬다.  이렇게 매력적인 해고전문가가 있을까?<br />
아무튼 나중 일을 생각해서라도 결혼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8230;. (_ _);;;</p>
	<p>4. &#8216;삼성을 생각한다&#8217;</p>
	<p>아는 사람들 이름이 자꾸 나오니 감정이입 200%<br />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도리어 &#8216;남자들이 회사에 갖는 마음가짐이 이런 거구나. 이러니 여자들이 성공하기 힘들지&#8217;란 생각 뿐. </p>
	<p>5. 어떤 장례식</p>
	<p>상해 사무소 소장이었던 송대석차장이 간암이라고,  상태가 꽤 심각하다는 얘기를 3월 초에 들었는데, 채 그 3월이 가기도 전에 돌아가셨다. 하지만 살아 생전에 덕을 많이 쌓은 분이라 그런지, 마지막까지 여러 사람들 같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가셨더라.  자식들이 다들 한자리 하고 있는 나이든 분의 장례식도 아닌데 그렇게 많은 조문객이 온 장례식도 드물 듯.  덕분에 근 10년만에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어서 좋긴 했는데 좋은 일로 만났더라면 더 좋았겠지.  가끔 진짜 소중한 게 뭔지 놓치고 살 때가 있는 것 같다. </p>
	<p>남들보다 일찍 갔지만, 아내와 아이들이 걱정되긴 하겠지만 그 정도면 나름 성공한 삶이 아니었을까 한다. 좋은 데로 가시길. </p>
	<p>6.  춘래불사춘</p>
	<p><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0,0'  id='NFPlayer41039' width='500' height='40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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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쯤 지난 후에 2010년의 봄은 몹시 추웠다고 기억될까?<br />
벚꽃이 피면 이 노래를 들으며 걸어보려고 했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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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주기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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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7 Feb 2010 17:25:11 +0000</pubDate>
		<dc:creator>우유과자</dc:creator>
		
	<category>Radio everyda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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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스페인에서 시작해 부산, 아키타, 홍콩 &#038; 마카오, 방콕을 거쳐 교토 &#038; 오사카를 거쳐 (말로는 세계일주도 가능 -_-) 결국 낙찰된 전주행.
역시 전주는 맛의 고향. 여행의 컨셉도 당연 식탐 - 이어야 했으나 왱이집에서 아침 2차를 하자는 나의 제안을 두분이 깔끔하게 거절. 
	모, 심도는 없지만 그래도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한 짧은 전주기행문, 보시죠. 
	ο 전주한옥마을
ο 전주미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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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페인에서 시작해 부산, 아키타, 홍콩 &#038; 마카오, 방콕을 거쳐 교토 &#038; 오사카를 거쳐 (말로는 세계일주도 가능 -_-) 결국 낙찰된 전주행.<br />
역시 전주는 맛의 고향. 여행의 컨셉도 당연 식탐 - 이어야 했으나 왱이집에서 아침 2차를 하자는 나의 제안을 두분이 깔끔하게 거절. </p>
	<p>모, 심도는 없지만 그래도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한 짧은 전주기행문, 보시죠. </p>
	<p>ο <a href="http://wonjucho.com/wordpress/?p=528">전주한옥마을</a><br />
ο <a href="http://wonjucho.com/wordpress/?p=529">전주미각여행</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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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주한옥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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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7 Feb 2010 17:22:49 +0000</pubDate>
		<dc:creator>우유과자</dc:creator>
		
	<category>Radio everyda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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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들이 풍남동과 교동에 한옥촌을 형성한 데서 비롯된 마을이란다.  남산한옥마을이 보여주기 만을 위해 보존되었다면 이 곳은 실제 아직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있고, 직접 한옥체험을 해볼 수 있는 점이 다르다. 
	 
	게다가 최근에 재정비를 했는지 태조로와 은행로는 돌로 마감이 되어 차가 지나갈 때마다 프라하에서 들었던 돌벽돌 소리가 난다. 
	
	은행로를 따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들이 풍남동과 교동에 한옥촌을 형성한 데서 비롯된 마을이란다.  남산한옥마을이 보여주기 만을 위해 보존되었다면 이 곳은 실제 아직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있고, 직접 한옥체험을 해볼 수 있는 점이 다르다.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43/4375528834_ac087f491e.jpg" alt="" /> </p>
	<p>게다가 최근에 재정비를 했는지 태조로와 은행로는 돌로 마감이 되어 차가 지나갈 때마다 프라하에서 들었던 돌벽돌 소리가 난다.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30/4374779075_bf811a4725.jpg" alt="" /></p>
	<p>은행로를 따라 흐르는 물길.  여름에 신발 벗어 들고 맨발로 이 길을 걷는 것도&#8230; (민폐려나?)</p>
	<p><img src="http://farm3.static.flickr.com/2741/4378216607_7270e017e5.jpg" alt="" /></p>
	<p>이런 가로등도 멋지고</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11/4378970868_a1bb4909bf.jpg" alt="" /></p>
	<p>밤이 되면 켜지는, 마치 보름달이 내려앉은 듯한 저런 바닥등도 훌륭.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05/4378969292_479845687f.jpg" alt="" /></p>
	<p>마을 중간중간 이렇게 예쁜 카페도 많아서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데이트 스팟으로도 좋을 듯.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26/4371628645_4739f7565e.jpg" alt="" /></p>
	<p>한옥마을안에는 한옥생활체험관을 비롯해 8개의 한옥 숙박시설이 있다.  우리가 묵었던 곳은 <a href="http://www.jkhanok.co.kr/">동락원</a>. 전킨선교사가 활동하던 당시 전주 한옥의 옛 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를 갖춘 전통한옥 시설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전시되어 있는 사진을 보니 김대중 전 대통령도 다녀가신 듯.  우리는 딱 하나 남은 행랑채에서 행랑아범의 애환을 체험.  행랑채는 조식포함 1박에 5만원. 1인 추가시 1만원 추가. 대신 공용화장실 사용. 예약은 <a href="http://hanok.jeonju.go.kr/HanokTour/HanokTourContent.aspx?menuID=161&#038;tabID=70">전주한옥마을 웹사이트</a>을 참고하여 전화로만 가능하다고 한다.  각 시설별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문화활동이 다르게 짜여져 있으므로 관심 있는 쪽으로 예약을 하는 것도 좋을 듯.</p>
	<p>지금보니 둘러봐야 할 곳은 거의 전부 한옥마을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듯.  네이게이션만 믿지 말고 꼭 <a href="http://211.34.5.74/ImageGallery/%ED%95%9C%EC%98%A5%EB%A7%88%EC%9D%84%EC%9D%B4%EB%AF%B8%EC%A7%80/%EB%9A%9C%EB%B2%85%EC%9D%B4%EC%A7%80%EB%8F%84.jpg">지도</a>를 참고하도록.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50/4378969488_262bf4f1c6.jpg" alt="" /></p>
	<p>한옥마을 한 가운데 눈에 띄이는 서양식 건물. 전동성당이다. 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신해박해 때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하였던 자리에 세운 성당이란다. 지금도 예배를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내가 들어가 봤을 때는 - 아마도 그 다음날인 주일 예배를 위한  - 성가대 연습 중.  나중에 알고 보니 요기서 영화 &#8216;약속&#8217; 의 마지막 장면이 촬영되었다고. </p>
	<p>사실 여행가지 전에 너무 남의 여행기만 보고 가면 이런 저런 정보는 많이 얻지만 딱 그 사람들이 본 것만 보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건 핑계고 더 큰 이유는 게을러서지만) 또 막상 너무 준비없이 가게 되면 그나마도 못보고 오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다녀와서 이렇게 복습하는 것도 재밌기는 하네. 여행은 한번으로 끝나는 일회용이 아니니까 - 라고 위안을 한다 -. </p>
	<p>PS.  이것도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최정호 교수님 본가가 이 동네에 있다는 거다. 동락원 바로 앞이 전주최씨 종가집이라는데 혹 그 집이 아니었나 몰라. </p>
	<p>한옥마을 얘기는 이쯤에서 접고 본격 <a href="http://wonjucho.com/wordpress/?p=529">전주미각여행</a> 얘기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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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주미각여행</title>
		<link>http://wonjucho.com/wordpress/?p=52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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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7 Feb 2010 17:14:48 +0000</pubDate>
		<dc:creator>우유과자</dc:creator>
		
	<category>Radio everyda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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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1.  기린로 가정식백반(063-285-1005)
	
	전주로 출발하기 하루 전 박중훈씨가 현재 영화촬영을 위해 전주에서 머물고 있으며 그의 트위터에 죽음의 맛집 리스트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곤 부랴부랴 스크랩에 들어갔다.  그 중 제일 땡기는 곳은 
	조미료를 안쓰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정말 예술입니다.직접 담근 죽음의 된장찌게,각종나물,총각김치,갓김치&#8230;
	라고 극찬을 해 놓은 기린로 가정식백반.  
	특히 이집은 그 담주 경주 최고의 한정식집이라는 &#8216;요석궁&#8217;에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1.  기린로 가정식백반(063-285-1005)</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35/4392485026_1779100bfe.jpg" alt="" /></p>
	<p>전주로 출발하기 하루 전 박중훈씨가 현재 영화촬영을 위해 전주에서 머물고 있으며 그의 <a href="http://twitter.com/moviejhp">트위터</a>에 죽음의 맛집 리스트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곤 부랴부랴 스크랩에 들어갔다.  그 중 제일 땡기는 곳은 </p>
	<blockquote><p>조미료를 안쓰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정말 예술입니다.직접 담근 죽음의 된장찌게,각종나물,총각김치,갓김치&#8230;</p></blockquote>
	<p>라고 극찬을 해 놓은 기린로 가정식백반.  </p>
	<p>특히 이집은 그 담주 경주 최고의 한정식집이라는 &#8216;요석궁&#8217;에서 저녁 계획이 있는 지초이님이 전주와 경주 한정식의 비교체험을 하기로 하고 달려간 곳이었는데, 아 그런데, 밥이 떨어졌다고 그날 장사를 접으셨다는 거다. (아 첫 계획부터 이렇게 삑사리 나면 안되는데&#8230;)  거기다 일요일은 장사를 안하신다나. 털썩. 밥이 없으시다는 말에 그럼 햇반을 사다드리고 데워 달라고 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까지 해봤으나 모 이번만 기회는 아니니까. </p>
	<p>2. 성미당</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20/4375534816_ce980f2f5c.jpg" alt=""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22/4375534980_280fa415e0.jpg" alt="" /></p>
	<p>(전부터 그런 경향이 있었지만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죄다 세로 사진만. 다른 건 몰라도 블로그 포스팅엔 좀 불편하군.)<br />
기린로 가정식백반 대타로 찾은 성미당의 전주 비빔밥.  다른 맛있는 것도 많은데 왜 비빔밥들을 먹는지 모르겠다는 전주출신들의 말과, 비빔밥은 롯데백화점 식당가 비빔밥이 최고라는 지초이님의 주장으로 리스트에서 뺐던 집인데 모 역시 명불허전.  </p>
	<p>3.  삼천동 막걸리 골목, 용진집</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55/4374784267_cc5d55024b.jpg" alt="" /></p>
	<p>삼천동 막걸리 골목의 막걸리집에서는 술만 주문하면 안주는 모두 공짜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대신 공짜로 주는 거니까 안주만 따로 주문할 수도 없다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거기다 주전자는 보통 막걸리 세통(!)이 들어가는 사이즈라는 것도. 그러니 이런 집엔 되도록이면 많이 모여서 가야 좋을 듯.  다행히 우리는 맑은 막걸리로 시키라는 아주머니의 조언으로 맑은 막걸리를 시켰더니 작은 사이즈의 주전자가 나와 억지로 두 주전자를 주문할 수 있었다.  역시 맛난 안주는 두번째 주전자부터 나오더라. 꽁치구이와 민어찜. 그래도 우리 남긴 안주 없었으니 선전했다. (그렇지 언니야)</p>
	<p>막걸리가 주는 분위기가 있어설까. 테이블에 우선 얇은 비닐 한장을 깔고 시작하는 술상은 술집에 갔다기 보다는 여늬 잔치집에 가서 받아 먹는 술상 기분.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이집에서 1차를 하고 전일슈퍼의 가맥으로 2차를 했어야 하는 거였는데 이 집에서 막걸리 두 주전자는 받아 마셔야 제대로 안주를 얻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1차에서 기권.  동락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배가 진짜 찢어지는 줄 알았다. </p>
	<p>3.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현대옥(063-228-0020)</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72/4375527280_ac776a5288.jpg" alt="" /></p>
	<p><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038;mid=sec&#038;sid1=102&#038;oid=003&#038;aid=0002395950">지금은 주인이 바뀌긴 했지만</a> 30년의 전통을 가진 집이다.  남부시장 안에 주방과 마주보게 되어 있는 ㄱ자형 카운터에 둘러 앉아 열심히 먹는데만 골몰하는 사람들.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14/4378971532_a2bbf629a6.jpg" alt="" /></p>
	<p>대형도마에서 으깨지는 마늘과 다져지는 고추를 마주하고 국밥을 먹는 사람들을 보자니 흡사 델리 카트슨 같은 분위기가&#8230;</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56/4378972504_39e0f6eddc.jpg" alt="" /></p>
	<p>우리 앞에 부부로 보이는 두 명이 줄을 김봉지를 들고 줄을 서고 있길래 우리도 잽싸게 돌김을 사들고 줄을 섰다. 아마도 현대옥과 앞집 건어물집과는 모종의 젠틀맨쉽 같은 게 있지 않았을까 싶다.  매일 좁은 시장골목길에 장사진을 만들게 되니까 미안해서라도 김은 건어물집에서 직접 사도록 한게 아닌가 하는(모 이건 전적으로 내 생각).  암튼 가격도 착하다.  오징어는 한번 데친 걸 다져 주는 건데 우리 뒤에 줄 선 아저씨들의 얘기에 의하면 숙취해소에 콩나물보다 오징어가 더 좋기 때문에 넣기 시작했단다. 모 검증은 안된 얘기임. </p>
	<p><img src="http://farm5.static.flickr.com/4007/4375527358_23edbc2828.jpg" alt="" /></p>
	<p>자태도 아름다운 콩나물국밥 등장.  안보이지만 저 옆에 수란도 있다.  전에 양옥련할머니가 운영하실 때는 단골손님의 식성을 기억했다가 고추, 대파, 마늘의 양을 커스터마이징해서 내주셨다는 전설같은 얘기가 있지만 요즘은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하는 곳이라 표준화된 레시피로 진행이 되겠지? 국밥을 퍼주는 걸 보니 우선 뜨거운 국물로 뚝배기를 예열한 뒤에 미리 삶아 놓은 콩나물과 미리 해놓은 밥을 넣고 그 위에 펄펄 끓는 국물을 부어 낸다.  그걸 <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21292&#038;PAGE_CD=">토렴이라고 하는데 그래야 콩나물도 더 아삭하고, 국도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는단다</a>. </p>
	<p>암튼 국밥 맛은 저절로 엄지손가락이 올라갈 정도. 같이 내 주신 반찬이 생각 안날 정도로 꽉찬 맛이었다. 엘포님은 전주에서 먹어본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모 그래봐야 세끼 식사)</p>
	<p>우리는 뜨거운 국밥 먹으랴 사진 찍으랴 떠들랴 좀 속도가 늦었더니 아줌마 한분이 &#8216;우리 식당에선 얘기하고 먹으면 혼나는데&#8230;&#8217;라시며 눈치를 주신다. 보니 우리 말고는 벌써 2번은 손님이 바뀐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남은 김 다 먹고 국물까지 마시고 나온 지초이님 존경합니다아. -_-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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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발이 너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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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5 Feb 2010 16:08:00 +0000</pubDate>
		<dc:creator>우유과자</dc:creator>
		
	<category>Radio everyday</category>
		<guid>http://wonjucho.com/wordpress/?p=526</guid>
		<description><![CDATA[	
	엘 우즈 - 김지우, 에밋 - 김도현, 캘러헨 - 김형묵, 비비안 - 이주원, 폴렛 - 추정화
	지금까지 봤던 뮤지컬 중에 가장 앞자리에서 본 듯. 배우들 표정까지 보였으니 최상의 자리. 초대권이 낱장이라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들 사이에서 (아마 모 야간대학원 모임에서 단체로 오신 듯) 앞뒤로 찢어져 봐야했지만 난 원래 공연 중에 옆사람이랑 얘기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았다.
	초반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img src="http://ticketimage.interpark.com/Play/image/large/09/09006829_2.gif" width=500 height=332 /></p>
	<p>엘 우즈 - 김지우, 에밋 - 김도현, 캘러헨 - 김형묵, 비비안 - 이주원, 폴렛 - 추정화</p>
	<p>지금까지 봤던 뮤지컬 중에 가장 앞자리에서 본 듯. 배우들 표정까지 보였으니 최상의 자리. 초대권이 낱장이라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들 사이에서 (아마 모 야간대학원 모임에서 단체로 오신 듯) 앞뒤로 찢어져 봐야했지만 난 원래 공연 중에 옆사람이랑 얘기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았다.</p>
	<p>초반에 놀란 건 워너가 고영빈. 이건 포스터에도 사진도 안나오고 홍보 사이트에서 못본 건데. 좀 쌩뚱 맞기는 했다. 친구 R은 &#8216;고영빈 왜 이거 한다고 했을까&#8217; 라고 했을 정도. 생각해 보니 그러네. 주연도 아니고 기억나는 뮤지컬 넘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요새 캐스팅이 잘 안됬나? </p>
	<p>김지우 성량 좋고 잘 하는 건 &#8216;젊음의 행진&#8217;에서 익히 알았던 거지만 보고 나니 캐스트 3명 중 제일 엘 우즈에 어울리는 거 같다. 제시카는 너무 어리고, 이하늬는 엘 우즈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기엔 너무 커서&#8230; 그리고 &#8216;젊음의 행진&#8217;에서는 잘 몰랐는데 몸매가 진짜 이쁘다. 근데 춤연습은 좀 더 해야할 듯. &#8216;굽혔다 튕기기&#8217;(Bend and snap) 너무 못하시더만. 차라리 폴렛 추정화씨가 더 잘 하는 듯.  영화의 프라다 구두를 &#8216;굽혔다 튕기기&#8217;로 적절히 각색한 것도 좋았고 특히 &#8216;게이 아니면 발레리노?&#8217;도 신났다. 특히 &#8216;게이 아니면 발레리노?&#8217;는 <a href="http://drchung.net/blog/779">원작의 &#8216;Gay or European&#8217;를 번역</a>한 거라는데 정말 꽤 적절. 개인적으론 &#8216;게이 아니면 아티스트?&#8217; 정도가 어떨까 생각했는데 뮤지컬로 비주얼라이징하기엔 발레리노가 더 적절한 선택이었을 듯. </p>
	<p>그래도 압권은 에밋역의 김도현.  연기도 좋았지만 곰돌이 같은 외모가 딱 내 스타일.  프로필 서치를 해봤더니 &#8216;웃음의 대학&#8217; 강남 공연을 앞두고 있단다. (코엑스 아트홀에서 오픈런이라는데 코엑스 아트홀이 대체 어디야.)</p>
	<p>암튼 공연 잘 보고, 비가 왔는데도 차갑지 않고 따뜻해진 밤바람을 맞으면 집에 돌아왔더니 박재범 영구 탈퇴 소식으로 인터넷 발칵 뒤집혔&#8230;</p>
	<p>PS. 여담인데 엘의 친구 3명 중 단발 머리 분, 코 수술이 실패하신 건지 코 색이 얼굴색이랑 너무 달라 계속 부담. 어휴, 진짜 수술 부작용이면 어째? </p>
	<p>PS2. 저녁을 오늘 오픈했다는 <a href="http://odonburi.com/front/php/intro/intro_f.php">오돈부리</a>서 먹었는데 첫날이라 그런지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부산하고, 코엑스에 쌩뚱맞게 들어선 가로수길 분위기 인테리어가 아직은 조금 어색.  맛은 so so.  첫날이라고 서비스로 한잔 주신 인삼맛 막걸리가 제일 맛있었다.  나중에 좀 여유있을 때 다시 가 봐야지. </p>
	<p>PS3.  4월 1일부터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8216;형제는 용감했다&#8217;를 상연하는데 이번엔 샤이니 온유가 나온다네? PMC와 SM 둘이 전략적 제휴관계라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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