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June, 2009

세상에서 가장 쉬운 다이어트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논스트레스 다이어트, 다이어트의 혁명 등 미사여구가 많지만 사실 핵심 논리는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의 몸은 원래 날씬하도록 설계(?) 되어 있으며, 몸에 좋은 식생활과 식습관으로 생활하다보면 그냥 몸의 소리를 듣고 따라가기만 해도 살이 찌기 힘든, 즉 원형 그대로의 체질로 돌아간다는 거다.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 건, 붉은 살코기에는 L-카르니틴이라는 지방 대사를 촉진시키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먹어야 한다, 동양인들은 유전자적으로 우유성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서 분해되지 않은 잔유물이 장에 축적되고, 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아미노산등의 영양분이 부족해지면서 에너지 대사가 나빠지기 때문에 살이 빠지기 어려운 체질이 된다, 질좋은 기름은 몸속의 지방을 씻겨내 줄 뿐 아니라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줘 피부를 탄력있게 해주고 수분을 더해 예쁘게 살이 빠지도록 하는 미용식품이다, 먹고 싶을 때 먹고 다음날 작정하고 줄이는 것(리셋)을 하라는 것 정도?

그외 몸이 차면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소의 활동이 둔화되므로 몸을 따뜻하게 해야 된다는 것(그래서 물도 미지근한 온도로 마실 것을 권한다), 밀가루에 든 알부민이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것, 마음의 공백이 살을 찌운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던 사실.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처음부터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없으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따뜻한 조언이다.

암튼 식사일기를 쓰는 것만으로 절반은 성공하는 거라고 하니 - 그래서 그런지 책의 절반이 식사일기장으로 제공된다. 이걸 별책으로 제공했으면 더 좋았을 걸 - 나도 천천히 천천히 시작해 볼까?

PS. 그래도 먼가 do’s and don’ts가 있어야 다이어트책 같다고 느끼는 분들에게는 다테 유미의 다이어트 황금 룰 10을 추천.

PPS. 나는 신세계시티카드 인터파크 7%할인 쓴다고 인터파크에서 샀는데 알라딘에서는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이 있더라. 혹 사실 분들은 알라딘에서 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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