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People 7

이번 그룹디너는 요새 상하이에서 최고로 잘 나간다는 바 People 7에서. People 7하니까 인민인거 같지만 인간이라는 거.

들어가는 입구부터 레스토랑이라기 보다는 night club을 연상시키는 곳인데 문에 있는 저 홀을 숫자키패드 삼아 매일 바뀌는 암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다. (요 사진의 출처. 입구에서 어리버리하느라 사진 찍는 걸 놓쳤다) 아마 예약하면서 그날의 암호를 받을 수 있는 모양.

메뉴는 차이니즈 퓨전

이집의 대표 메뉴는 시험관 칵테일(얼음조각이 가득 담긴 볼에 칵테일이 담긴 시험관들이 꽂혀 서빙된다)이라는데 이날 우리는 맥주로.

조명도 최소한으로 써서 익숙해지는데 꽤 시간이 걸릴 정도.

이집 들어가는 입구도 사람 당황케 하지만 화장실도 만만치 않다. 화장실 문 왼쪽에 도어놉이 있어 돌려보니 꿈쩍 안한다. 내가 용쓰는 걸 옆에서 구경하던 직원이 문 오른쪽을 그냥 밀어 문을 열어준다. 도어놉은 페이크였던 것. 문을 열고 나서도 화장실 내부가 깜깜해 당황했는데 문을 닫고 잠그고 보니 불이 켜진다. 뉴욕 Bar 89 이후 두번째로 만나보는 특이한 화장실.
한번쯤 가볼 만한 곳. 단, 비싸다. 감안하고 가볼 것.
자세한 디테일은 Smart Shanghai에서 확인.